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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세계, 참 멋진 디스토피아 : 당신은 이 세계에서 살아가고 싶나요?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혹시 '유토피아'라는 단어를 들어 보셨나요? 토마스 모어의 동명의 소설, '유토피아'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우리는 이를 '이상향'과 동의어로 사용합니다. 가난, 빈곤, 불행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 행복한 세계 말이에요. 반대로 '디스토피아'라는 단어는 정확히 유토피아와 반대의 세상을 가르키지요. 암울하고, 음울한 분위기가 감도는 세계, 우리는 보통 디스토피아라는 말을 들으면 그런 세상을 떠올립니다. 근데 헉슬리의 소설 속 세상은 그런 면에서 참 특이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디스토피아, 당신은 상상이 가시나요? -모두가 행복한 세계, 참 멋진 디스토피아 : 당신은 이 세계에서 살아가고 싶나요? 정정할게요. 정말로 '모두'가 행복한 세계는 아니에요. 소설 속의 '원주민 구역'에 .. 2021. 1. 5.
이성과 감성의 변주곡 : 당신은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시나요? DANIEL KEYES - Flowers for Algernon 이 이야기는 주인공 찰리의 지적 진보와 퇴행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영화 '루시'에서 보았던 그런 이야기를 생각하지는 마세요. 주인공 찰리도 실험을 통해 똑똑해지기는 하지만, 그건 곁가지에 불과하니까요. - 이성과 감성의 변주곡 : 당신은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시나요? “They said why did you want to. I told them becaus all my life I wantid to be smart and not dumb” 서른 일곱 살의 주인공 찰리는 7살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저지능자입니다. 그는 항상 똑똑해지길 원했지요. 다행히 찰리는 키니언 선생님의 수업에 참여해 글을 읽고 쓰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 2021.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