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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3 프로 NT940XFT-A51A 14인치 개봉기 및 갤럭시북3 프로 16인치와 간단 비교

린딘 2023. 2. 1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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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는 모든 제품은 사비로 구매한 것임을 밝힙니다

들어가며

 이전 포스팅에서 갤럭시북3 프로 16인치 제품에 대해서 리뷰했었습니다. 제품 출시 직후 사전예약이 시작되자마자 16인치 제품을 주문하여 바로 받아볼 수 있었는데, 14인치 제품은 구하기가 정말 하늘의 별 따기에 가깝더군요.. 그래도 어렵게 어렵게 제품을 주문하여 오늘 제품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제품 자체의 스펙은 이전에 제가 구매했던 16인치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큰 차이라고는 텐키의 유무, 플라스틱 배젤 정도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제품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14인치라는 폼팩터 자체에서 16인치와는 어느 정도 차이가 났었습니다. 아무래도 발열 해소 문제때문이겠지요. 성능 지속력은 16인치보다 어느 정도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서 적도록 하고, 이만 본문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갤럭시북3 프로 NT940XFT-A51A 개봉기

 구매한 제품의 스펙표입니다..

제품명 NT940XFT-A51A
프로세서 intel 13th i5-1340p
메모리 LPDDR5 16gb 6000mhz
저장장치 Samsung pm9a1(980pro) 256gb
디스플레이 35.6cm Dynamic AMOLED 2x (2,880 x 1,800) (48~120hz)(가변)
네트워크 Wi-Fi 6E, 802. 11x 2x2, Bluetooth v5.1
카메라 FHD 1080p
그래픽 Intel® Iris® Xe graphics
무게 1.17kg
배터리 63w

 화면 크기와 무게, 배터리 이외에는 16인치와 동일합니다. 큰 화면에서 오는 장점과 가벼운 무게에서 오는 장점이 따로 있으니 본인의 사용환경에 맞추어 두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 보이네요. 

 제품 패키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다음과 같이 노트북과 충전기가 나옵니다.

 상 하판은 모두 알루미늄 소재로 되어 있어 깔끔하고 단단한 느낌을 줍니다.

갤럭시북3 프로 14인치
갤럭시북3 프로 16인치

 16인치 제품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입니다. 14인치는 텐키가 없어 트랙패드가 노트북의 중앙에 정렬되어 있는 반면, 16인치 제품은 텐키가 있어 트랙패드가 살짝 왼쪽으로 치우친 느낌입니다.  트랙패드 자체 크기도 16인치가 훨씬 크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트랙패드가 큰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16인치 쪽이 조금 더 편했습니다.

 제품 좌측 우측의 포트 구성도 16인치 모델과 동일합니다. hdmi 1.4 x1, usb-c x2, sd 카드 슬롯 및 usb-b x1, 3.5mm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저번 개봉에서도 느꼈지만 전체적으로 마감이 좋습니다. 크기가 조금 더 작아지면서 단단하고 컴팩트한 느낌을 주어서 휴대용으로는 16인치보다 훨씬 나은 선택이 될 듯 싶어요.


벤치마크 및 사용기

 제품 사용에 앞서 벤치마크 프로그램들을 돌린 결과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앞서 리뷰했던 16인치 제품의 벤치 결과를 참고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10%내외의 차이는 사용환경에서 오는 미비한 차이라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갤럭시북3 프로 NT960XFT-A51A 16인치 개봉기 및 간단 리뷰 :: 린딘의 일기장 (tistory.com)

 

갤럭시북3 프로 NT960XFT-A51A 16인치 개봉기 및 간단 리뷰

*리뷰하는 모든 제품은 사비로 구매한 것임을 밝힙니다 들어가며 2월 2일, 삼성의 갤럭시 언팩 이후에 커뮤니티들을 뜨겁게 달군 제품들이 있습니다. 바로 갤럭시북3 제품군이 바로 그것이지요.

lindin.tistory.com

1. CPU -Z

 싱글코어 673.4 멀티코어 5199.7

 

2. CystalDIskMark(ssd 속도 벤치마크)

 16인치 제품과 동일 ssd를 사용하여 벤치마크를 생략했습니다. 크게 차이나지 않을거에요.

 

3. Blender BMW(렌더링)

 4분 15초

 

4. Cinebench r23

싱글코어 1703 pts 멀티코어 8755 pts 

 

5. 3dMark FireStrike

 

그래픽 스코어 4726. 파이어 스트라이크는 그래픽 스코어 점수만 참고해 주시면 될 듯 합니다.

 


1. 성능

 이전 제품에서 살펴보셨듯, 전체적인 성능은 준수합니다. 16인치와 동일하게 전력제한은 35w여서 13세대 프로세서의 성능을 제대로 뽑아줍니다. 다만 14인치는 16인치 제품과 다르게 조금 쉽게 쓰로틀링이 걸리는 듯 합니다. 제가 테스트한 방식인 시네벤치 5회 연속 테스트에서 16인치 제품은 멀티코어 10000점대의 성능을 뽑아주는 반면에 14인치 제품은 8000대 후반으로 떨어진 모습을 보이네요.

 그래픽 성능은 비슷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발열관련 문제로 인해 16인치보다 약간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지만,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블렌더 벤치마크 결과는 4분대로, 연속해서 벤치마크를 돌린 후 실행시켜 그런지 16인치 대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생각보다 낮은 성능을 보이셨다고 실망하실 필요는 없는 것이, 이 제품은 어디까지나 1,17kg의 경량형 노트북입니다. 외장그래픽과 h라인업의 고전력 고성능 cpu가 탑재되지 않는 모델이니 감안하시면 충분히 괜찮은 성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디스플레이 

 

 16인치 제품과는 동일 해상도, 동일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역시 OLED 디스플레이 답게 높은 명암비와 깔끔한 화질을 자랑합니다.  

 

3. 스피커

 음질 또한 훌륭합니다. 본문 링크의 이전 사용기에서 Dolby Atmos 설정을 따라해서 설정해 주시면 영화 혹은 음악감상을 하실 때 더욱 웅장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6인치와 14인치 제품 모두 동일 쿼드스피커를 탑재하여 같은 성향의 소리를 들려주지만, 아무래도 크기 차이에서 오는 문제로 16인치가 조금더 나은 소리를 들려주는 편입니다.

 

4. 발열 및 소음

  이전 리뷰에서도 언급했듯, 제품 자체의 소음은 울트라북 치고는 정숙한 편입니다. 다만 무거운 작업 시에는 어느 정도 소음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할 듯합니다. 저소음 모드로 설정하고 일상적인 사용시에는 아예 무소음 상태로 사용하실 수 있을 거에요.

 

5. 키보드

 16인치와 동일한 키감입니다. 얕은 타건감이 특징입니다. 역시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겠네요. 텐키 여부는 아무래도 취향 차이이다 보니, 그 이외에 큰 특장점은없어 보입니다. 트랙패드 크기가 16인치보다 많이 작은 점은 역시 조금 아쉽네요.

 


총평

 정말 적당한 울트라북입니다. 고품질의 디스플레이, 가벼운 무게, 괜찮은 성능까지. 적당한 가격에 구매하셨다면 정말 좋은 선택이 되셨을 거에요. 다만 16인치와는 다르게 14인치라는 노트북 폼팩터에는 다른 대체제가 정말 많은 편입니다. 예산이 조금 부족하다면 as나 디스플레이, 본인 사용환경에 맞추어 어느정도 포기할 부분을 고르기만 한다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외산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제품이 이렇게 입소문이 난 이유는 아무래도 제품 자체가 정말 잘 나왔기 때문이겠지요. 경쟁사의 동 라인업 그램이 너무 비싸게 나온 편이기도 하구요. 갤럭시북3 프로는 정말 '저렴하게' 잘 나온 제품이니까요. 지금처럼 할인 행사가 없었으면 제가 이렇게 두 제품을 모두 구매해서 사용해봤을까 싶기도 합니다. 삼성 제품답게 정가는 정말 비싼 편이니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욱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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