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s9 베이지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

*리뷰하는 모든 제품은 사비로 구매한 것임을 밝힙니다.
 

들어가며

  갤럭시탭 s8 울트라 이후로 오랜만에 구매하는 갤럭시탭 시리즈입니다. 매번 시리즈가 출시될 때마다 한 제품씩 구매하여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평소 선호하던 큰 화면의 플러스나 울트라가 아닌 기본형 제품을 구매했는데요, 그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탭 s9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전 모델 베이퍼챔버 탑재, 기본형부터 OLED 디스플레이 탑재 등을 꼽을 수 있겠네요. 기존 갤럭시탭 s8 기본형이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바와 다르게 이제는 모델별로 차별점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갤럭시탭 s9 기본형 제품을 구매해 봤습니다. 
 아, 플러스 제품과 울트라 제품은 256gb 부터 시작하는데 비해 s9은 128gb 모델부터 시작한다는 점이 조금 다르긴 하네요. 128gb 모델은 램이 8gb 부터 시작합니다.
 

갤럭시탭 s9 베이지 128gb 개봉기

 구매한 제품의 스펙표입니다

제품명	SM - X716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 Gen2
메모리	8gb LPDDR5
스토리지	128gb
디스플레이	10.95inch 16:10 WQXGA(2560 x 1600) AMOLED 2X
배터리	8400 mA
무게	498g

 방금 전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모델부터는 기본형부터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컴팩트한 크기로 oled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참 즐겁네요.

 패키징은 이전 모델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본품 박스를 열면 종이에 포장된 태블릿 본체와 s펜, 충전선 등이 보이네요. 화이트 s펜이 개인적으로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본품을 개봉하면 베이지 색상의 갤럭시탭 본체가 보입니다. 베이지라고 말은 하는데... 실버에 가깝게 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이패드의 스타라이트 색상과 실버 색상의 중간정도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듭니다! 색상은 최고에요. 디자인도 이전과 크게 변경되지는 않았으나 마음에 드는 깔끔한 디자인이구요.

제품을 부팅하면 '환영합니다' 라는 문구가 반겨줍니다.
 

간단 사용기

 기본적인 세팅을 완료하고 가볍게 제품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전과는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은, tsmc에서 제작한 8 gen 2 칩셋을 사용해 발열에서 전작보다 훨씬 자유롭고 게임 면에서도 훨씬 나아진 점을 확인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롤토체스를 제외하고는 게임을 거의 하지 않는 제게는 크게 차이점이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16:10 화면비와 oled 디스플레이의 쨍한 색감은 언제든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크게 신경쓰이는 점은 아니지만 빛반사가 약간 있는 편이라 그건 조금 아쉽네요.

 TFT 정도는 정말 잘 돌아갑니다! 솔직히 조금 큰 화면에서는 가볍게 돌리기 아쉬운 면이 있어 11인치 정도 크기가 게임하기는 적당한 듯해요.
 

총평

 전체적으로 큰 변경점 없이 소소한 개선들이 이루어진 시리즈입니다. 칩셋 개선, 디스플레이 변경 말고는 큰 차이점을 찾을 수 없던 제품이었어요. 이미 가지고 계신 제품이 있으시다면 굳이 업그레이드 할 필요는 없겠지만, 새로 제품을 구매하신다면 역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개인적으로 필기감은 역시 갤럭시탭이 아이패드보다 더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학생 입장이라면 정말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이제는 굿노트와 루마퓨전 등도 아이패드 말고 갤럭시탭에서도 지원하기 때문에 아이패드만의 특장점도 그런 용도에서는 어느 정도 따라잡기도 했구요.
 그래도 오랜만에 신제품을 개봉해서 좋았네요. 큰 변경점이 없어 리뷰할 내용이 많지 않아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